경산시중앙교회, 복지 지원 ‘맞손’

발행일 2017-03-27 20:04:5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는 24일 경산월드휴먼브리지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경산중앙교회에서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저소득주민ㆍ장애인ㆍ다문화가족ㆍ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남부권의 중심을 넘어 착한 나눔도시의 세계화에 앞장서는데 그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다.

김종원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징검다리가 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산시와 상호 협력해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경산월드휴먼브리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착한 나눔도시 경산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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