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승상 선정 대구 최혜경 ‘대상’ 정경열 ‘초등교육부문’

발행일 2017-06-22 20:38:5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각각 홍조근정훈장·근정포장 받아

정경열 교사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사 2명이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9명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 중 최혜경 효명초 수석교사가 대상을, 정경열 논공초 교사는 초등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6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승상이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교원 중 9명을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혜경 수석교사는 수업 나눔 워크숍과 원격연수 콘텐츠 제작, 연수 개설로 수업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됐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정경열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개척과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를 위해 정 교사는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해 시범공연 및 미국 초청 순회공연에 이어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등 학생들의 진로개척과 가야금 병창과 사물놀이, 다문화 어울림 소리단 지도 등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시상식은 22일 The-K 서울호텔에서 열렸으며 최혜경 효명초등학교 수석교사에게는 홍조근정훈장이, 초등교육분야 수상자인 정경열 논공초등학교 교사에게는 근정포장이 각각 수여됐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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