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이 최근 달성군을 방문, 한일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방문은 사성 김해 김씨(종친회장 김상보) 종친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오노 마사아키 이사장 등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 8명은 김부섭 달성군부군수, 사성 김해 김씨 종친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문화ㆍ관광 분야에서 달성군과 지속적인 교류ㆍ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일교류 교육 및 체험을 위해 설립된 달성 한일우호관, 임진왜란 시 일본에서 귀화하여 큰 공적을 세운 김충선 장군의 위패를 모신 녹동서원, 김충선 장군 묘소 등을 견학했다.
한편 일한문화교류기금은 1983년 설립된 민간 재단법인으로 일본 정부의 지원을 통해 한일 양국 간 관계증진을 위한 학술, 문화, 청소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