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고 붉게 물든 먹음직스런 사과를 수확한 농부의 마음은 풍성하다. 지난 12일 가을사과의 대명사로 불리는 ‘홍로’를 수확해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의 과수원 풍경.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