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4차 산업혁명 대비에 개인 미래 달렸다”

발행일 2018-11-12 21:01:5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2018년 대구ㆍ경북 그랜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와 대비가 국가와 기업의 흥망은 물론 개인의 미래도 달렸다”고 설명하며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 사장은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그랜드포럼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두다. 다보스포럼에서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핵심 주제로 논의된 바 있다”며 “하지만 현장에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그 파장을 뚜렷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많은 학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미래 변화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며 “우리는 그랜드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구ㆍ경북의 미래를 만나다’는 주제로 대구ㆍ경북의 미래를 논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혁 사장은 “대구ㆍ경북 그랜드포럼은 시ㆍ도민, 기업인, 공무원, 정치인, 주부, 청년 등 각계각층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민 참여형 정책콘서트”라며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오늘 그랜드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보다 가까워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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