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예술회관…전국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 예술단 명실상부 문화예술 중추도시 선도

발행일 2017-12-06 20:00: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 김천문화예술회관



장귀희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있다”며 “항상 공연장이 시민들의 발걸음이 북적거리는 쾌적하고 즐거운 예술회관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관장은 이를 위해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예술회관 조성 △무대시설 정비ㆍ보완을 통한 최적의 공연 인프라 구축 △국도비 공모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전시, 영화 등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찾아가는 음악회, 악기강좌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장비와 시설을 개보수하고 부족시설을 보완하는 등 공연장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연속 전국 문화예회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지난날의 명성을 재현할 방침이다.

장 관장은 “문화적 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우선 경쟁력 있는 자체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과 ‘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예술의 전당 공연영상화 사업’ 등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ㆍ유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수 예술의 향연인 ‘정기연주회 및 특별연주회’, 시민 및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예술 꿈나무와 함께 하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장 관장은“조직구성원, 지역예술단체 등과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시민들을 위하고, 시민들이 먼저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편안한 문화예술회관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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