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사는 “기림사의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불교문화와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더듬어 볼 수 있는 많은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 성보박물관의 증축이 필요하지만 예산사정으로 공사를 서두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박물관 증축을 통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는 반듯한 산실 마련이 시급하다는 뜻을 전했다.
기림사가 가지고 있는 많은 문화재적 가치를 가진 유물들을 지면 관계상 상세하게 분석해 소개하지 못해 아쉽다. 독자들이 개별적인 공부를 통해 역사적 사실들을 알아가는 기쁨을 얻는 시간을 위해 간략한 소개로 일단락 짓는다. 다음호에서 기림사가 가진 오래된 것들이 말하는 새로운 내용들을 찾아 역사기행을 조금 더 이어가기로 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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