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지 기념관 3만 명 다녀가…발우공양·민속놀이 남녀노소의 ‘쉼터’

신라와 통일신라, 천 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유래를 찾기 힘들다. 특히 한 나라의 국교가 천 년 가까이 지속된 나라도 흔치 않다. 불국토(佛國土). 현대인들은 신라를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천년왕국의 신라불교가 처음으로... [2018.12.12]

야트막한 매봉산에 ‘폭’ 안겨있는 보천사…해운사 절벽 위엔 도선이 득도한 ‘천연 동굴’

신라불교 초전지인 구미는 신라나 통일신라시대 창건해 1천여 년 넘게 명맥을 이어 온 사찰들이 곳곳에 있다.그 중에서도 보천사와 해운사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찰이다.신라와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후 서로 다른 이유로 폐찰됐지만, 후세 사람들에 의해 새로 지어지... [2018.11.28]

일제강점기 모든 암자 해체되고 불상 옮겨가는 수난 속 꿋꿋이 기개 지켜온 호국사찰

불교는 왕족들이 민심을 달래고 하나로 모으기 위한 통치이념으로 받아들였다.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치며 온전히 이 땅에 뿌리내린 불교는, 그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며 국교의 위치까지 오른다. 세상살이의 팍팍함을 달래주고 연회를 베풀어, 백성들에게 짧은 순간이나마 미래에 대... [2018.11.21]

가을이 사뿐 내려앉은 길…앙증맞은 산사, 반가이 객을 맞다

‘수다사’는 구미시 무을면 연악산 자락에 있다.연악산은 태백산의 지류다. 영산과 영봉이 솟아 있어 수성산, 천마산이라고도 불린다.연악산이라는 이름은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수다사가 있는 마을 이름인 상송리와 골암지, 송암지, 백길바위(백련봉) 등이 모두 불교와 관련된 이... [2018.11.14]

비봉산 널따란 품에 안겨 우뚝 솟은 죽장사 오층석탑…자애로운 큰스님 같구나

옛 선산군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그리 오래되지 않은 사찰이 있다.신라시대 창건한 죽장사 터에 지어진 ‘죽장사’다.죽장사는 신라시대 창건했다는 기록만 있을 뿐, 별다른 연혁이 없다가 ‘신증동국여지승람 29권 선산 도호부 불우편’에 ‘비봉산 아래 죽장사가 있다’는 기록이 ... [2018.11.07]

한겨울 복숭아꽃 핀 산 중턱에 지은 절 ‘도리사’…화재로 소실된 후 부속 암자로 옮겨

구미시 해평면의 ‘도리사’는 최초로 신라에 불교를 전한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지은 사찰이다. 아쉽게도 현재의 도리사는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그 도리사는 아니다. 17세기 중엽 원인을 알 수 없는 큰불로 도리사가 모두 불에 타면서 불상을 도리사 위쪽에 있던 금당암으로 ... [2018.10.31]

소·양 1천 마리씩 키우며 모례장자네 5년간 머슴살이한 아도…집터·우물 아직 남아있어

고구려와 백제의 불교 전래는 공식적인 국가사절 등 외교통로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비해 양국에 둘러싸여 있던 신라는 외교적 고립은 물론, 내부 귀족과 왕족의 갈등 등 지배체제가 정착되지 않아 국가사절을 통한 불교 전래는 늦어졌다. 결국, 법흥왕 8년 중국 남조인 양나... [2018.10.24]

“고구려 승려 아도가 신라서 불법 전파”…고구려와 가깝던 ‘일선’ 불교 먼저 꽃피워

신라는 삼국 중 불교를 가장 늦게 받아들였지만, 불교문화가 가장 번성했던 국가다. 신라의 불교 전래 과정 중 눈길을 끄는 곳은 구미(선산), 옛 일선지역이다. 구미시는 관광자원화를 위해 불교가 처음 전해진 곳으로 알려진 도개면 도개리에 ‘신라불교초전지’를 조성했다.일본...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