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현미식 학교급식 운동으로 2018년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교육청은 현미식 급식을 위한 ‘현미밥상으로 건강 UP, 행복 UP’이라는 주제로 식생활교육 시범운영을 펼쳐 학교급식 운영관리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현미식을 기본으로 가공품 등을 제한하는 건강식으로 학교 밥상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식생활교육, 캠페인 활동, 현미를 이용한 요리교실 운영 등 학교별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해 학생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서 대구는 또 시교육청을 비롯해 포산중(우수), 나트륨ㆍ당류 줄이기 건강증진 교사연구동아리(장려), 대구삼영초(장려), 강동중(장려) 등 수상작 11편중 5편이 선정되기도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