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경북서부학습클리닉센터가 지난 24일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40명을 새로 구성했다.
학습코칭단은 구미를 거점으로 김천, 상주, 군위, 성주, 칠곡지역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들을 직접 만나 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능력 개선을 돕는다. 또 필요시에는 전문병원과 연결해 정서행동 치료활동을 받도록 지원한다.
경북서부학습클리닉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으로 기초학력 증진과 보다 나은 학습서비스를 확대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 학습코칭단 활동을 시작했다.
김정숙 교육장은 “학습코칭단이 열정과 전문성을 발휘해 학습서비스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디딤돌이 돼 주고 그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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