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재초등학교(교장 김장태) 티볼클럽이 지난 16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제3회 허구연의 롯데리아 페스티볼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90개 초등학교 총 2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10개팀과 초청팀 2개팀 등 총 12개팀 4개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구서재초는 준결승에서 수원 동신초를 꺾고 결승에 올라 결승전에서 안양 덕천초를 12대 11로 물리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대구서재초등학교는 다음 달 18일 일본 세이부돔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티볼 교류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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