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5개 영역을 측정한 결과 2016년 도내 시ㆍ군 교육지원청 전체 평균보다 1.1점 높은 9.36점을 받았다. 이는 도내 유일의 9점대 점수로 독보적인 청렴 기관으로의 평가를 받은 셈이다.
그동안 청도교육지원청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청렴서약서 제출, 공직자 부정ㆍ부패방지를 위해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과 부조리 사전예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다.
나영규 교육장은 “이번 결과는 청도 전 교육가족의 지속적인 자정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며 “올해도 청렴 조직문화 풍토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청렴도 및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pk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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