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산학협력 도입 호산대, 비전 선포식 가져

발행일 2017-02-21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전망이다.

호산대는 지난 1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략발표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PBL 즉, 문제해결중심의 수업방식을 채택한다. 이는 종전의 교수위주의 수업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다양한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게 된다.

둘째, 호산대는 산업체의 채용과 연계하여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직무분야에 따라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호산대는 이러한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서 산업체와 연계하여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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