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월 모의고사로 취약점 파악해야

대입 수험생 시기별 학습전략

2017.03.19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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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업에 대한 시기별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연간 학습계획은 시간 단위보다 1학기, 여름방학, 2학기로 나눈 시기별 목표를 바탕으로 그에 맞는 월별계획을 세워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성공적 입시를 위한 수능 중심 수험생과 학생부 중심 수험생의 시기별 학습 전략을 알아본다.

우선 수능 중심 수험생은 3월~6월 사이 취약점 확인 및 보완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지난 9일 치러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작으로 4월과 6월로 예정된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모의고사가 끝난 뒤에는 점수나 등급에 연연하기보다는 틀린 문항의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실수로 틀렸는지 몰라서 틀렸는지를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특히 6월에 치르는 모의 평가는 졸업생도 함께 치르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여름 방학에는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와 역대 수능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분석해 수능 출제 흐름을 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
또 수시 지원 시 반영되는 1학기 기말고사까지의 성적을 기반으로 수시 모집 지원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6월 모의 평가 결과와 학생부 성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대 6번의 수시 모집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전략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

9월~11월까지는 최종 마무리 단계로 실전 능력 극대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수능을 앞둔 마지막 2개월 동안은 그동안 준비를 마무리하고 실전 감각을 기르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시기에는 수시 모집과 수시 전형(대학별 고사)이 진행되므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려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아울러 학생부 중심 수험생은 3월부터 7월까지 고3, 1학기가 가장 바쁜 시기이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치르는 내신 시험 중간고사(4월 말)와 기말고사(7월 초),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3회(3월, 4월, 7월),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수능 모의 평가 1회(6월) 등 매달 한두 차례씩 시험을 치러야 한다.
더구나 새롭게 시작하는 과목이 대부분이어서 학교 공부도 쉽지 않고 본격적으로 수능 시험을 준비해야 하며 논술ㆍ구술 준비까지 숨 돌릴 틈도 없다.
이렇게 할 일이 많을 때는 월별(중기)ㆍ요일별 (단기)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체력을 유지ㆍ관리해야 한다.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활용되는 전형 요소는 학생부 성적이다.
대부분의 학생부 전형에서 교과 성적에 대한 평가 비중이 크게 작용한다.
먼저 단위 수가 큰 과목을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비교과 성적은 수상 실적 등 교내외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고3이라 하더라도 꾸준히 비교과 영역을 채워둬야 한다.
4월 과학의 달, 5월 청소년의 달, 6월 보훈의 달 등 각종 행사에서 자신의 장기를 살려 수상 실적을 쌓고 봉사 활동 시수도 일정 부분 확보하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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