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유럽탐방 경험 학우들과 나눠요”

대구한의대, 해외문화체험 결과 발표회

2017.03.20

대구한의대가 마련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17일 열린 발표회에 앞서 한자리에 모였다.<br>
대구한의대가 마련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17일 열린 발표회에 앞서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World Explore Program)운영에 적극적이다.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팀 특성에 맞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해외체험과 어학연수를 경험한다.

한의대는 지난 2009년부터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
8년째다.

프로그램은 해외탐방 계획서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13개 팀(팀당 3~4명 구성) 47명이 겨울 방학기간 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에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펼친다.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엔젤인널스’팀은 싱가포르 의료시설을 견학하면서 한방간호사, 한방전문간호사 제도의 시행 여부와 관련 정책에 대해 경험했다.
화장품약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년 투어’팀은 유럽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조사와 유기농화장품의 개발 동향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17일 한의대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학생들이 체험한 경험담과 소감의 시간을 가졌다.
문제점을 개선하고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교육적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GANDA팀 김정민 학생(한의학과 2학년)은 “미국 병원과 의료시설을 견학하고 침구치료와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통해 한의학이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는지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며 “특히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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