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KTX 동대구역에서 독도 풍경 만나요”

23일까지 ‘찾아가는 독도전시회’지도·문서 등 자료 30여 점 전시

2017.04.18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교육부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교육부, 독도재단과 공동으로 KTX 동대구역 전시공간에서 오는 23일까지 ‘우리의 삶이 깃든 동해의 독도’라는 주제로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는 ‘독도교육주간’에 맞춰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과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 관련 지도, 문서, 풍경 등 이미지 자료 30여 점이 전시되며,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된다.

최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 도발을 한층 강화하고 있고, 일본 문부과학성은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4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고시하고 3월31일 확정해 초ㆍ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 3월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 심사를 통과한 고교 사회과 교과서 24종 가운데 19종(79.2%)에 ‘독도는 일본의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이 들어가는 등 역사왜곡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 소장(철학과 교수)은 “일본 초ㆍ중ㆍ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활용되고 있는 독도 교육의 허구성을 밝혀내고, 일반 시민들에게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실상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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