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학생은 우수 미용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기업과 학교는 능력중심 기업문화 조성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입교식 및 비전선포식에 참여한 뷰티디자인과 2학년 정혜란(17)양은 “10월부터 나갈 OJT 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산업체 인사들을 직접 만나 뵙고 격려사를 들으니 도제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우환 상서고 교장은 “미용분야의 고숙련인이 되는 과정은 비록 힘들지만 도제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한순간도 잊지 말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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