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개교 70주년…주민과 기쁨 나눠요”

2017.05.15

영남대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br> 음악대학 학생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영남대 법정관 앞에서 음악회를 열고 있다.<br>
영남대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음악대학 학생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영남대 법정관 앞에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개교 70주년 행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기획해 운영 중이다.

올해로 70년을 맞은 영남대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기록물 전시와 5월 매주 열리는 수요음악회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이 지난 70년 영남대 역사를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전시는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남대가 우리나라 대표 사학으로 발전해 오기까지의 역사적인 순간을 간직한 주요 기록물을 선보인다.
영남대의 역사, 입학, 학생활동, 졸업, 캠퍼스, 교육 및 연구, 행정 등 7개 부문의 주요 기록물과 패널 등 총 80여 점이다.

전시물은 영남대 박물관 소장 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과 ‘개교 70주년 기념 천마역사자료 수집 공모전’ 수상 기록물이다.

이에 앞서 영남대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영남대 구성원, 동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대학 역사 관련 기록물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공모에서 교직원, 동문, 명예교수, 학생을 포함한 개인 및 단체에서 간행물류 463점, 문서류 21점, 시청각류 513점, 행정박물류 1천284점 등 2천281점의 역사 자료가 선보였다.

이와 함께 영남대는 음악대학 학생들이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마련했다.
국악과 성악, 관현악 등을 전공한 음대 학생들은 캠퍼스 내 법정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지난 10일 오후 1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매주 수요일 4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지난 70년 동안 22만여 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명문 사학으로 발전해 왔다”며 “7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를 돌아보는 작은 전시회와 음악회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민들이 지난 70년 역사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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