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별 개념·내용 적용 능력 키워야

EBS교재 연계 비율 70% 수준별 교재로 기본학습 후 최종 정리 단계서 복습 도움

2017.07.16



◆과학탐구 영역
최근 수능과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보거나 평가원의 출제 경향 발표를 보면 기본 교과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을 출제하는 추세이므로 교과 개념 및 내용 학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방학 기간에 문제풀이보다는 각 단원의 개념과 내용을 제대로 정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올해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자연계는 과학의 상대적 비중이 훨씬 커졌다.

교과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료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되며, 단순히 자료만 분석해 풀 수 있는 문항뿐 아니라 단원 통합형 문항도 출제되고 있다.
이에 단원별 교과 개념 이해와 각 교과 개념을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키워두어야 한다.

처음 학습할 때 개념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 실제 문제 풀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응시하는 다양한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파악,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1학기에 화학이나 물리를 선택했는데 6월 모평에서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다른 과목으로 바꾸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만약 선택 과목을 바꿀 경우 반드시 교과 담당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과학 과목 특성상 지금부터 새로 시작해서 원하는 성적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최근 평가원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실제 수능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과정이다.
최근 수능에서는 문제의 유형은 거의 변함이 없이 기출 문제의 자료가 응용ㆍ변형돼 출제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분석하면 수능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므로 그동안 시행된 모의평가와 수능 문항을 분석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전 기출 문제는 시중에 출간된 기출 문제집 등을 참조하고, 2017년에 시행되는 시험들은 직접 분석하면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또 유형과 난이도, 단원별 출제 비율, 자료 제시의 형태 등을 전체적으로 꼼꼼히 분석해 보기 쉽게 정리해보면 더욱 좋다.

그러나 기출 문제가 똑같이 출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암기 위주의 학습은 피하고 문항이 어떻게 변형 또는 응용될 것인지 고민해보면서 학습해야 한다.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반복 학습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고,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는 단원은 깊이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해석 및 분석하는 문항과 실험, 탐구 활동의 설계 및 수행 과정에 대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자료 해석이 어려운 고난도 문항을 공략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과 학습을 할 때 개념 학습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실험 탐구 자료 등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학습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학습 내용과 관련해 제시되는 표, 그래프, 그림, 사진 등의 자료와 실험, 탐구 내용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펴보아야 실제 시험에서 제시되는 자료나 실험ㆍ탐구 과정을 해석하는 데 도움된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자료를 제시한 문항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기출 자료를 재구성한 자료들이 많이 출제되므로 기출 자료를 정리해 학습하고, 추가로 다양한 유형의 자료들을 접해 자료가 변형돼 출제되더라도 문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탐구 실험의 경우 실험 방법과 순서를 차례대로 이해하도록 하고, 관련 개념도 연관 지어 학습할 필요도 있다.

◆EBS 교재 학습 방향
최근 몇 년 동안 평가원 발표 계획에 따라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된 문항 비율이 70% 선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EBS 교재는 어느 시점에서건 한 번쯤은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EBS 교재만으로 완벽한 학습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로 기본 학습을 마친 후에 최종 정리 단계에서 EBS 교재를 이용, 마무리하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그동안 출제 경향을 보면 문항이나 자료를 직접적으로 가져다 출제하는 경우보다는 자료를 변형하거나 조금 다른 방향으로 묻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교재에 나온 자료나 문항 자체를 외우는 식으로 학습하기보다는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개념이나 묻는 유형의 해결 방법 등에 신경을 써서 유사한 문항이 나오거나 변형된 문항이 나오거나 상관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

EBS 교재의 중요성은 부정할 수 없으나 만능 해결책은 아니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더불어 기출 문제도 풀어보면서 수능 유형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움말 지성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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