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캘리포니아주 고교 등서 수업참관·연수 등 합의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미국 방문…지역 미래교육 재정립 마련

2017.10.11

우동기 대구시교육감과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추석 연휴 동안 미국을 방문했다.
미래 수업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서다.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네바다주에 위치한 데세르오아시스고등학교와 캘리포니아주 뉴텍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들 학교 초청으로 4차 산업시대 대비와 새롭게 개편되는 교육과정에 앞서 대구 미래교육의 재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 방문단은 해당 학교 교장과 부장교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수업 개선 워크숍과 프로젝트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교사 연수를 활성화키로 했다.

특히 우동기 교육감은 5일 데세르오아시스고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교장과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수업도 참관했다.

데세르오아시스고등학교는 실용 교육과정 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로 이 학교는 직업, 기술, 회계, 목공, 마케팅, 스포츠 의학, 레크리에이션 등 학생선택기반 실용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고교 통합과학 및 통합사회에 접목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방식 등을 검토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6일에는 뉴텍고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 및 교장단과의 간담회를 연속적으로 갖고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가져오는 요인에 대해 논의하고 교장단과의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학습에 대한 교사연수 및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996년 개교한 뉴텍고교는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학교로 학생들이 배우는 기술과 지식의 실생활 적용을 가능케 하는 교실 상황 프로젝트와 문제 기반 교수 모델을 전면 구현하기로 유명한 학교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4차 산업시대를 앞둔 시점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성찰이 필요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선진 설계 방식과 교육적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며 “특히 학교 교장단과의 협의를 통해 조만간 교사들이 선진학교에 체류하면서 수업을 관찰하고 상호 워크숍을 갖는 방식으로 교사 연수를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창원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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