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중 인문교류’ 주제 학술세미나 개최

2017.12.04

계명대는 지난달 30일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설립 10주년을 맞아 이 학교 동천관 401호와 의양관 207호에서 ‘신 실크로드 시대의 한중 인문교류’를 주제로 기념식 및 한중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정부가 언어와 문화 보급 취지로 운영하는 비영리교육기구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는 양질의 중국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한중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중국 북경어언대학을 파트너대학으로 대구ㆍ경북지역에서는 계명대가 최초로 설립, 운영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3부로 나눠져 열렸다.

1부 기조연설은 류리 북경어언대학 총장이 ‘우정을 이어서 함께 손 맞잡고 새 시대의 한중 교류 발전에 공헌하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새 실크로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는 이지용 계명대 중국학전공 교수가 ‘중국의 일대로 구상과 유라시아 경제권, 그리고 한중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이정태 경북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이어 유정원 계명대 중국학전공 교수가 ‘글로벌 시대의 로컬리티: 한중 역사문화거리 조성 비교’에 대해 발표하고, 박병구 경북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3부에는 최순희 북경어언대학 교수가 ‘일대일로 배경에서의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 발전’에 대해 발표하고 박은정 계명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으며, 적염 북경어언대학 교수가 ‘언어 보급로 건설의 기회’에 대해 발표하고 백수진 계명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학술세미나 이날 AW호텔 오스카홀서 10주년 기념식도 열렸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올해는 한중수교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짧은 시간에 한중 관계는 발전을 해 왔다”며 “이런 한중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 간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공자아카데미와 같은 민간분야의 역할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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