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한-러 대학생 소방안전 의견 공유

5개 학과 학생 해외 연수 ‘캡스톤 디자인’ 선보여 러시아서 심포지엄 개최

2017.12.04

경일대 학생들과 러시아 국립소방대 학생들이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br>
경일대 학생들과 러시아 국립소방대 학생들이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학생들은 최근 러시아 국립소방대학에 모여 소방ㆍ안전 분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일대가 추진한 이번 행사는 이 대학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연수에 앞서 재학생 26명을 선발해 한-러 국제 학술 교류와 선진 기술 탐방을 기획했다.
연수는 8박9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기공학과, 응급구조학과, 소방방재학과, 건축학과, 전자공학과 등 5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러 국제 학술 교류에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을 선보였다.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은 5개 학과 전공 지식을 융합해 온도와 산소 농도를 측정, 위험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소방감지기, 비상 상황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탈부착식 무선송수신기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다.

이렇게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러시아 현지에서 러시아 국립소방대학 대학원생들과 교수, 경일대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모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한 이들은 러시아 국립소방대학 연구소, 벤처기업 등을 방문해 건축 및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소방ㆍ응급구호 및 감지기와 스프링클러 설비에 대한 지식도 배웠다.
이를 위해 경일대 학생들은 화재 감지ㆍ경보 계통의 기계를 생산하는 러시아 유명 소방관련 벤처기업인 Argus, Gefest를 견학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