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일대, 창업동아리 통해 푸드트럭 운영 꿈 키운다

식품산업융합학과 ‘파티쉐프’ 전공지식·기술 활용 실습 진행

2018.01.08

경일대 식품산업융합학과 ‘파티쉐프’ 소속 학생들과 남지운 지도교수가 샌드위치에 사용할 빵을 굽고 있다.<br>
경일대 식품산업융합학과 ‘파티쉐프’ 소속 학생들과 남지운 지도교수가 샌드위치에 사용할 빵을 굽고 있다.


경일대학교 9호관 1층을 들어서자 맛있는 빵 냄새가 한가득이다.
빵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곳은 식품산업융합학과 창업동아리 ‘파티쉐프’의 실습실.
이곳에는 식품산업융합학과 5명의 학생들이 개강과 함께 교내 푸드트럭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하기 위해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메뉴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학기 요리와 창업에 관심이 많은 식품산업융합학과 학생들이 모여 파티쉐(제과제빵사)와 쉐프(요리사) 단어를 합성해 만든 ‘파티쉐프’라는 창업동아리를 구성했다.
이들은 학기 중 틈틈이 모여 식빵과 바게트 등 빵을 만들어 보면서 조심스럽게 창업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방학 동안 제빵 전문가를 섭외해 그동안 학생들이 빵을 만들면서 궁금했던 기술을 배우고,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실전 같은 실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가오는 학기부터 식품학, 영양학, 조리과학, HACCP 이론 등 전공 지식과 제빵 기술을 활용해 전문성이 돋보이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자 기획 중이다.

남지운 식품산업융합학과 교수는 “최근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서 먹는 ‘미식’과 ‘웰빙 식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영양과 위생까지 고려한 ‘건강한 식품’ 개발로 식품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