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대생을 중심으로 한 우수교사-지도교수 중심 체제로 실습생의 수업 전문성과 교사로서의 자질 함양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계획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구교대 부설초등학교와 대용부설연구학교로 지정된 5학교에서 현장 경험도 가진다.
‘1-1-3 매칭 맞춤형’ 초등 교육실습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시범운영 됐다. 지난해 가진 ‘1(교사)-1(교수)-3(학생) 맞춤형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가진 결과 실습생 전부는 교사 자질 및 전문성 함양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또 설문의 자유응답식 문항에서는 ‘매칭 담임선생님과 교수님의 피드백으로 더 나은 수업을 구상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는 등 ‘1-1-3 매칭 맞춤형’ 교육실습에 대한 학생의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근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1-1-3 매칭 맞춤식 교육실습을 통해 좋은 교육을 위한 교육기관 간 협력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며 “실습 참여 학생들의 의견 및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