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DGIST, 달성 역사박물관 건립 등 문화자산 활용방안 제시

13회 비슬포럼 문화이슈 논의 “서원문화 도시디자인적 접근 개발·보존 공존 새문화 조성”

2018.06.11

대구 달성군 역사박물관 건립 등 달성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DGIST는 지난 7일 국제회의장에서 ‘비슬밸리 지역 문화유산과 창달’을 주제로 제13회 비슬포럼(공동의장 DGIST 손상혁 총장,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비슬밸리 지역의 과학기술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과 정책 대안 등 문화 관련 이슈를 논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 고령대가야박물관 정동락 학예관이 ‘비슬산 연관 문화유산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영남대 김영대 명예교수가 ‘낙동강 연관 문화유산과 활용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고령대가야박물관 정동락 학예관은 달성군을 대표하는 자연, 문화 콘텐츠인 비슬산 참꽃 문화제, 비슬산 둘레길 등을 활용해 관련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예산 및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학예관은 비슬산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비슬산 참꽃 문화제 확대 및 보완 관련 상품 개발 △비슬산 둘레길 확장 및 정비 △참꽃 문화관 건립 및 문학제 개최 등을 제시했으며, 불교문화유산 활용 방안으로 △사찰 연계 불교 유산 및 불교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일연스님과 삼국유사 관련 학술행사 개최 및 전시관 건립 △달성군 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제안했다.

‘낙동강 연관 문화유산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 김영대 영남대 명예교수는 비슬밸리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ㆍ학ㆍ관이 협력해야 하며 융합적인 연계 활동을 바탕으로 창조적 문화도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낙동강이 위치한 달성군 지역의 문화유산 특색 가운데 하나인 서원 중심의 문화를 도시디자인적으로 접근해 사회적, 문화적, 공간적 괴리 문제를 극복하고, 도시발전 방향 설정과 새로운 공간 체계를 확립해 비슬밸리가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공래 DGIST 이노베이션경영프로그램 교수는 “앞으로 비슬포럼이 경제,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슬밸리 지역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발전 방향과 정책을 구상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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