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 중3 대입, 수능 비중 늘려야”

국가교육회의 권고안 발표

2018.08.07

현재 중학교 3학년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논의해 온 국가교육회의가 교육부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비율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에는 수능으로 뽑는 비중을 늘리고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절대평가 전환의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권고안은 사실상 중3들의 대입제도가 될 전망이다.

앞서 시민참여단 490명이 참여한 공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1.2%는 수능 위주 전형이 전체 선발인원의 ‘30% 이상 40% 미만’, 27.2%는 ‘40% 이상 50% 미만’으로 늘어나는 게 적절하다고 답했다.
구간별 중간값을 응답 비율로 가중평균해보면 응답자가 적절하다고 본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은 약 39.6%다.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를 2019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4년제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은 20.7%다.

또 국가교육회의는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활용할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별도로 국가교육회의는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 수능 절대평가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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