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상서고 찾은 프랑스 스타셰프…축제서 자국요리 시연회 가져

드크레토고교와 맺은 ‘조리수업 교류 협약’ 일환

2018.11.07

프랑스 스타 셰프 데미앙 뒤이캔이 상서고 학생들에게 요리 강습을 하고 있다.<br>
프랑스 스타 셰프 데미앙 뒤이캔이 상서고 학생들에게 요리 강습을 하고 있다.

대구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가 음식을 통한 국제 협력을 넓히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6일 상서고 교실수업 개선 축제인 ‘2018 상서 러닝페어’ 에 프랑스 스타 셰프 데미앙 뒤이캔을 초청해 프랑스 노르망디식 전통요리 시연회를 가졌다.

데미앙 뒤이캔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음식과 관련한 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소꼬리, 소볼살과 함께 프랑스 채소 미르포아라와 허브, 버섯 등을 넣고 6시간 고아 만든 포토푀(Pot au feu)라는 프랑스 노르망디식 전통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2015년 체결된 상서고와 프랑스 드크레토고 간 ‘조리수업 교류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조리수업 교류는 양 학교 학생들이 각 지역 전통 레스토랑에서 현장 실습으로 열렸으며 올해부터는 학생교류와 함께 양 지역 인기 셰프가 동행해 조리 시연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달 29일~11월7일 열흘 간의 일정으로 드크레토고 교장 조엘 델로피탈, 데미앙 뒤이캔, 조리교사 뱅상 랭글루아, 통역교사 로랑 코소롱, 조리 전공 학생 4명이 상서고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프랑스 스타셰프 시연회, 프랑스 학생들이 준비한 쿠킹 수업, 프랑스 조리교사의 쿠킹 수업을 상서고 학생들에게 선보였으며, 프랑스 학생들은 토속 한정식 전문점 용지봉에서 3일간 한국식자재 탐방, 식재료 다듬기, 한국 토속 요리 실습을 받았다.

방문단의 일원인 데뢍 이작(19) 드크레토고 조리과 학생은 “대구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유명한 변미자 대표의 ‘용지봉’에서 직접 한국의 전통요리 비법을 배우게 돼더없이 영광스럽다” 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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