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경우 시험장은 경북대사대부고 등 48개소로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34명 줄어든 3만454명이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경북에서는 2만4천264명이 응시한다. 2018학년도보다 374명이 줄었다.
경북에서는 포항과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시 등 8개 시험지구, 73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수능이 치러진다.
시험지구별로는 구미 6천105명, 포항 6천35명, 경산 2천768명, 경주 2천608명, 안동 2천184명, 김천 1천676명, 영주 1천539명, 상주 1천349명 순이다.
시ㆍ도 교육청은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대책반을 가동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스마트기기, 전자사전, MP3,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이다.
올해는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금지 물품에 추가돼 주의가 필요하다. 반입 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금지 물품을 가방에 넣어 시험장 앞쪽에 내놨더라도 부정행위로 취급된다.
휴대 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 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0.5㎜ 흑색 샤프심, 시침ㆍ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시계 등이다.
한편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5일 통지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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