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남대, 건축공모전 휩쓸며 ‘활약’ 독보적인 전공 역량 뽐내

서지은씨 국제건축대전 대상 한혜정씨 경북건축대전 최우수

2018.12.03

제38회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축학부 5학년 서지은씨(왼쪽)와 2018 경북도 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혜정씨.
제38회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축학부 5학년 서지은씨(왼쪽)와 2018 경북도 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혜정씨.

영남대학교 건축학부가 각종 건축공모전에서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38회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5학년 서지은(건축학전공)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건축가회 주관으로 ‘소통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0여 점의 작품이 출시됐다.
이 가운데 서 씨의 작품이 일반 공모전 부문 1위에 올랐다.

서씨의 작품명은 ‘YOUTH DAYCARE CENTER by Reggio Emilia Approach’.
서씨는 작품을 통해 대구 지하철 2호선 신매역 인근의 체육공원을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서씨는 “새로운 건축공간을 조성해 도시 내 방치된 공원에서 야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면서 “도심 공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놀이마당, 공연마당 등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구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1일 열린 ‘2018 경상북도 건축대전’에서는 영남대 건축학부 5학년 한혜정(23·건축학전공)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씨는 지난해 같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재학 중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씨의 작품은 해양 레저시설 기반의 리조트를 계획한 ‘MARINE LEISURE RESORT’다.

한씨는 “해양 레저 스포츠뿐만 아니라, 숙박과 식당가, 쇼핑 등 상업시설과 다양한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기존의 리조트와 달리 지하와 지상을 아우르는 비정형의 해안 리조트 건축물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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