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학급 수영교실 ‘인기’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가 겨울방학 동안 장애가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수영교실을 운영 중이다.


장애가 있는 대구 특수학급의 학생과 부모를 위한 수영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 동안 특수학급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수영교실에는 58개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및 부모 274명이 참여하고 있다.

당초 센터는 학생과 보호자 각 50명씩 100여명 정도 규모로 수영강좌를 개설했으나 참가자들이 많아 규모를 274명까지 확대했다.

수영교실은 수영교사 1명당 학생 5명씩 조를 편성해 개인지도로 진행된다. 수영이 서투른 보호자도 학생과 함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자녀와 함께 수영을 배우며 소통ㆍ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수영교실에 참여중인 한 보호자는 “앞으로 수영에 재능과 특기가 있는 장애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영역의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갖춘 수영장이 있어 학기 중에도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실, 장애학생 수영교실을 운영 중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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