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권희 한국폴리텍VI대 학장 “스마트 팩토리 전문인력 키운다”

올해 ICT융합센터 신설 운영 2021년 6월 ‘러닝팩토리’ 준공 생산 전 공정 실습공간 확보

2018.09.16

이권희 한국폴리텍VI대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정부가 운영하는 국책대학으로 전국 8개 대학과 34개 캠퍼스, 2개의 교육원과 1개의 인재원 그리고 1개의 고등학교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br>
이권희 한국폴리텍VI대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정부가 운영하는 국책대학으로 전국 8개 대학과 34개 캠퍼스, 2개의 교육원과 1개의 인재원 그리고 1개의 고등학교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권희 한국폴리텍VI대 학장은 지난 6월1일 취임해 100여 일의 시간을 보냈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감성기술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이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팩토리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생 인생교육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협업을 통한 협력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권희 학장을 만나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주력한다는데? 소개해 달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스마트자동화과 및 ICT융합센터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자동화과는 2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소지자를 대상으로 고학력 미취업자를 위한 1년제 국비무료직업훈련 과정이다.
이들은 스마트팩토리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실습장에서 철저히 현장중심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또 ICT 기술을 기초한 실증 테스트베드를 갖춘 ICT 융합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훈련시설과 장비 첨단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
△우선 매년 미래성장동력학과 운영으로 교육훈련시설의 첨단화에 힘쓰고 있다.
2016년에는 컴퓨터응용기계과가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팩토리 전용 실습실을 조성하고 최첨단 교육 장비를 갖추고 있다.

2017년에는 50억 원의 예산으로 스마트자동화과 및 ICT융합센터를 신설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훈련장비 시스템을 자랑한다.

또한 대구캠퍼스는 임대형민간투자(BTL) 사업 추진을 통해 실습공간 및 학생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TL사업을 통해 실습과 함께 시제품까지 제작 가능한 ‘러닝팩토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러닝팩토리가 도입되면 생산 전 공정의 실습이 한 곳에서 가능해져 창업동아리 활동도 활발해진다.

-폴리텍대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매년 높은 취업률 달성의 비결은?
△2011년 대학정보공시제도 도입 이후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16년 졸업생 취업률 역시 81.7%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매년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이유는 산업현장과 연계된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일반대학이 이론 70%, 실습 30% 라면 폴리텍대는 이론40%, 실습60%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것이 비결이다.

특히 산학관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캠퍼스는 대구시와 기계공업협동조합과 협력으로 12년간 맞춤훈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참여 학생 565명 전원이 취업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한국폴리텍대학만의 독창적인 학사운영모델이 있다는데?
△현장실무 중심의 독창적인 교육 과정(FL시스템)을 개발ㆍ적용하고 있다.
‘FL시스템’은 지역산업체의 기술변화를 교과목에 적용하여 취업맞춤형 교과를 운영하고, 학생중심의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정착함으로써 학생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킨 현장실무중심형 학사제도다.

또한 교수 1인당 10개 내외 기업을 전담 관리하는 ‘기업전담제’도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이어져 취업률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업전담제는 전국의 기업체를 네트워크로 구축하고 기술동향 분석, 산업체 기술지도, 공동연구, 현장실습, 향상훈련 등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으로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한국폴리텍VI대학의 앞으로의 역할은?
△우선 뿌리ㆍ기간산업 분야 인재 양성은 기본이고, 미래유망 신산업분야 교육과정 개설로 4차 선업혁명을 선도하는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역할을 폴리텍대학이 수행해 나가야 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양성기관으로의 변모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고졸이상을 위한 2년제 학위과정과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전문기술과정을 기본으로, 신중년과정과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재취업 과정 등 20대부터 60대 까지 전 세대를 위한 맞춤 교육 시행으로 기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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