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 중 4개사를 선정,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8 글로벌소시스 스타트업 런치패드’ 참가를 지원했다.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은 3천700여 개 전시부스로 이뤄진 초대형 전자제품 전시회로 전 세계 17개국 기업 및 141개국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소싱 플랫폼이다. 매년 2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컨슈머가 이 전시회를 방문한다.
경북대가 지원한 국내 기업은 △릴리커버(스마트 피부진단기, 대표 안선희) △프라임테크(휴대용 자외선 멀티 살균기, 김윤주 대표 △네오폰(귓바퀴 착용형 스마트 이어폰, 이승철 대표) △애드크런치(배터리 교체식 충전겸용 스마트폰 케이스, 신승민 대표)이다.
이들 4개사는 이번 전시회 기간 24개국의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에 대해 약 6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금액은 881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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