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최종주)는 지난 17일 하반기 성과우수직원을 대상으로 초청간담회 및 대구시티 투어를 실시했다.
경기불황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서도 각종 사업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경북관내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최우수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청간담회를 시작으로 대구 동성로에서 점심식사 후 영화관람, 대구시티투어 2층버스를 타고 대구도심명소를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경북영업본부는 매년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타지역 국내연수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 시티투어가 기획됐다.
최종주 영업본부장은 “최근 농협은행이 조선, 건설업종 불황으로 인한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경영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농협은행의 미래도 매우 밝을 것 같다. 우수 직원들의 사업추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피나는 노력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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