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명품 밤하늘’ 거듭 지역개발 사례 최우수

발행일 2016-12-02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


영양군의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개발 우수사례 선정제도는 귀감이 될 만한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해 국토균형발전 및 효율적 지역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업시행 분야와 기획ㆍ성과분야로 나눠 지차체로부터 사례를 제출받아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은 지난해 10월31일 아시아 최초로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일대가 청정 밤하늘품질을 인정받아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돼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이번 평가에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라는 지역특화자원의 차별성을 인정받고 이와 융합하는 특화 정거장 컨셉 인프라,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획ㆍ성과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내년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의 평가 시 가점을 받아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의 특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하는 우수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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