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신임 총장 김정우 요한 신부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교내 성바오로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환길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최영조 경산시장, 김계남 총동창회장, 대구대교구 사제 수도자, 교직원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김 총장은 조환길 대주교로부터(선목학원 이사장ㆍ천주교 대구대교구장)학교 열쇠를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최영조 경산시장, 김계남 총동창회장, 대구대교구 사제 수도자, 교직원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기 위해 김 총장은 △학문에 대한 역사적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에 충실 △시대의 흐름과 미래의 변화를 읽어내는 대학 △학교 구성원의 발전과 성숙을 위한 투자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방법 연구 △지식 생산자로서의 역량 교육 등 5가지 실천과제를 밝혔다.
한편 김 총장은 가톨릭대를 졸업(학사, 석사)하고 1983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992년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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