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19일 ‘2017 대한민국 나눔대상’희망멘토링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통해 2012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개인, 기관,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고 있다.
인적나눔ㆍ물적나눔ㆍ생명나눔ㆍ희망멘토링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달서구청은 2007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대학생드림봉사단-비(飛)행(幸)기(氣)프로젝트 사업으로 희망멘토링 분야에 응모해 2012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정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향해 날아갈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행복 나눔에 묵묵히 함께해 온 수많은 대학생 멘토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대학생 드림봉사단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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