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산불 신속 초기진화 빛났다

경북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준우승’ 연말까지 감시원 등 139명 취약지 배치

2017.11.14

봉화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최근 경북도가 주최한 2017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br>
봉화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최근 경북도가 주최한 2017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봉화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진화능력이 빛났다.

최근 경북도가 주최한 2017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봉화군이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목적으로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인력운영체계의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산불진화 기계장비 설치, 산불발생지 급수 진화능력에 대해 측정했다.

봉화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상시에도 산불기계화 진화장비를 이용해 장비와 진화인력을 적절히 활용, 신속한 초기 진화 기술습득에 노력한 것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봉화군은 연말까지 가을철 산불예방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원 96명(감시탑 4개소 포함), 산불예방전문진화대 43명 등 총 139명을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는 효율적인 산불예찰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예방활동과 진화태세를 갖추게 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서울시 2배의 넓은 면적에 산림이 83%나 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춘양목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해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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