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2019년 겨울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년 많은 수강생이 신청하는 등 조문국 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업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면서 서로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엄마와 자녀 간 유대감을 쌓고자 하는 목적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도 다문화 가정반을 신설해 진행하고 있다.
1주 차는 도자 공예(의성 양식 토기), 2주 차는 패브릭 공예(핸드메이드 토끼 인형), 3주 차는 우드 공예(스트링 아트)로 매주 수업내용을 새롭게 편성해 진행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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