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경북대학교는 식품외식학과 학생들의 요리경진대회 참여와 레시피 개발ㆍ판매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 및 취업에 필요한 경험을 습득하도록 지도하고, 상주시와 상인회, 육성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행ㆍ재정적 지원도 함께한다.
한편, 상주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약 18억 원을 들여 상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참여 학생들은 전통시장에서 창업 및 취업에 필요한 경험을 습득하고, 상주중앙시장은 젊은 학생들과 셰프들의 활동으로 활기를 되찾고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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