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과가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과는 112 신고자의 쉬운 자기 위치 설명으로 출동시간을 단축하는 등 ‘더 빠른 112’를 위한 ‘상업용 간판 도로명주소 표시 캠페인’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4월 시범 1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수성구 명소 들안길을 시범 거리로 조성하고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수성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성 안심 구역과 여성인심귀갓길의 상가간판 1천300여 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수성구청ㆍ구의회와 협력해 올해 수성구 주요업무계획에 반영, 향후 3년간 예산을 반영 매년 1천 개소씩 상업용 간판에 도로명주소를 표시하기로 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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