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이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 상’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6일 제1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 상’ 수상자에 대한 인준을 의결하고 20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병원신문 창간 31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1년 제정돼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상은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ㆍ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CEO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병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강보영 이사장은 35년 동안 모범적인 병원 운영과 친절서비스로 대한민국 의료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병원협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 등을 수행하며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강 이사장은 의료계에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끊임없는 조직 경영혁신 운동으로 고객만족과 의료품질 경쟁력 확보한 점과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데 이바지한 점을 평가받았다. 올해 초에는 현대경영을 빛낸 CEO인에 선정돼 ‘현대경영 명예의 전당 50인’에 등재되기도 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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