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달성군대동금속 ‘협약 체결’

발행일 2017-09-13 19:43: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내년 7월 개원 예정

김문오 달성군수와 이성태 대동금속대표가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 달성군과 대동금속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달성군 유가면 봉리 600번지에 부지 847㎡(256평), 연면적 965㎡(292평), 지하 1층ㆍ지상 3층, 정원 94명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7월 개원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달성산업1차단지 내 21개 기업체(대표사업장 대동금속)가 지난해 7월,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대구시가 시비 3억 원, 기업체가 2억6천만 원을 자부담하고, 달성군에서 부지를 제공해 건립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지자체ㆍ기업체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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