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과 대동금속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달성군 유가면 봉리 600번지에 부지 847㎡(256평), 연면적 965㎡(292평), 지하 1층ㆍ지상 3층, 정원 94명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7월 개원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달성산업1차단지 내 21개 기업체(대표사업장 대동금속)가 지난해 7월,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대구시가 시비 3억 원, 기업체가 2억6천만 원을 자부담하고, 달성군에서 부지를 제공해 건립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지자체ㆍ기업체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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