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고령 탐방…버스타고 “오라이”

발행일 2017-03-06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버스투어 첫 진행
고분군·전통시장 경유 등 참여자 열띤 호응

고령군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아 지난 4일 대가야 고령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미니버스 투어를 진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아 지난 4일 대가야 고령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미니버스 투어가 첫 운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미니버스투어 사업은 고령군ㆍ고령군관광협의회ㆍ여행사와의 MOU체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지역에서 대형 버스7대(245명 정도)가 참석했다.

기존 미니 버스로 적은 인원을 탑승시킬 계획이었으나 참여자들의 열기가 높아 대형버스로 고령군 대표관광지인 대가야 박물관, 지산동 고분군, 개실마을, 개경포 기념공원 등을 관광한 후 특히 대가야 전통시장을 경유해 고령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지역 상가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대가야 전통시장 장날(4ㆍ9일)에 맞춰 오는 연말까지 실시하는 미니버스 투어는 지역 대표 스토리텔러인 문화관광해설사가 투어버스에 동승해 관광지마다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고령 특산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이해 올 한해는 최대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미니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행하여 관광고령의 감동과 감성을 관광객들에게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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