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골프장 미군 중장비 2대 반입

사드배치에 필요한 복합장비 주민과 경찰 충돌…2명 다쳐

2017.04.20

20일 오전 미군 중장비 2대와 승용차가 성주골프장으로 진입하자 주민 30여 명이 제지하고 나섰다.<br>
20일 오전 미군 중장비 2대와 승용차가 성주골프장으로 진입하자 주민 30여 명이 제지하고 나섰다.


사드 배치에 필요한 미군의 중장비 2대가 성주골프장으로 반입됐다.

20일 오전 6시40분께 미군 중장비 2대와 승용차가 김천시 남면 월명리를 통해 성주골프장으로 진입하자 주민 30여 명이 제지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중장비 반입을 저지하던 주민들과 경찰이 충돌해 주민 2명이 다치고 1명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주민들과 40여분 대치한 끝에 미군 중장비 2대 등을 성주골프장으로 인도했다.

중장비는 불도저와 포크레인 기능을 갖춘 복합장비로 알려졌다.

이어 오전 8시30분께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쪽에서 이동식 화장실을 실은 5t 트럭과 폐기물처리차량이 성주골프장으로 진입했지만 주민들이 막아 진입하지 못했다.

한편 성주골프장 진입도로인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는 주민들과 함께 원불교 천주교 신자 등이 참가해 연일 사드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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