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명문대학 발전’ 보탬됐으면”

발행일 2017-05-22 20:19:3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최고위관리과정 총동창회
체육대회서 250만 원 모금

지난 20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 경운대학교 최고위관리과정 총동창회가 동문들로부터 모금한 250만 원의 발전기금을 한성욱 경운대 총장대행(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최고위관리과정 총동창회가 지난 20일 대학발전기금 250만 원을 모아 대학 측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대학발전기금은 경운대 최고위관리과정 총동장회가 당일 교내에서 개최한 체육대회 도중 1기 동기회원 등 참여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돈이다.

김주영 총동장회장은 “작년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에 이어 최근 LINC+사업 선정까지 우리 모교가 국내명문대학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며 “동문 간의 정보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준 대학 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한성욱 경운대 총장대행은 “매년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해준 최고위관리자과정 원우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욱더 성장하는 경운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운대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은 지역 인재양성 과정으로서 지난 2003년 개설됐으며 매년 원우생들이 1천만 원씩 자발적으로 후학양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을 맡기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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