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산업의 현재와 미래 구미에

발행일 2017-05-23 20:15:0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5~26일 ‘글로벌 포럼’ 구미코서
세계 14개국 석학 등 250명 참석

홀로그램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산업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행사가 구미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25~26일 구미코에서 ‘글로벌 홀로그램산업 포럼 2017(GHIF 2017)’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초실감 초지능 정보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홀로그램 융합기술 대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14개국에서 초청된 세계적인 홀로그램 석학과 전문가 32명을 비롯해 정부, 대학, 국책연구소, 기업 등에서 홀로그램기술 연구 개발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초청된 세계적인 홀로그램 석학 32명을 중심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초실감 홀로그램 융합기술 전반에 대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홀로그램 융합기술 특별전시회’와 ‘리셉션’이 진행된다.

구미시는 이날 홀로그램 융합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구미 홀로그램산업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홀로그램 융합산업 기술에 대한 학술발표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홀로그램 융합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앞으로 미래 홀로그램 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최첨단 홀로그램 융합기술 특별전시 부스가 개설돼 미래 홀로그램 융합산업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는 미래 홀로그램 융합산업 분야의 학술과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ICT 산업분야와 연계될 수 있는 미래 홀로그램 융합기술과 관련 산업의 미래비전을 동시에 조망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사진)홀로그램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산업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행사가 25~26일 구미코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14개국에서 초청된 세계적인 홀로그램 석학과 전문가 32명이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초실감 홀로그램 융합기술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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