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복숭아는 마시는 물부터 달라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무을면 복숭아 농가에서 ‘활성수를 이용한 원예작물 품질향상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활성수 시범사업은 전자식 활성수 장치를 설치해 작물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농가 등 모두 17농가에 보급됐다.
전자식 활성수 장치는 일반적인 크기의 물 분자를 규칙적인 배열의 작은 물 분자로 만들어 주는 장치로 이 장치를 통과한 물은 세포벽을 쉽게 통과해 식물이 필요로 하는 무기성분의 수송능력을 높여줘 식물체 생육을 양호하게 하고 병해에 강한 식물체를 만들어 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사진설명)지난 19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가 무을면 복숭아 농가에서 개최한 ‘활성수를 이용한 원예작물 품질향상 시범사업 평가회’에서 농장주인 조재덕(가운데)씨가 활성수 이용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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