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체험 즐기는 ‘안동’

발행일 2017-07-27 20:12: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농촌체험휴양마을·농어촌 민박 운영계곡 래프팅·시골길 트랙터 탐방 등



연일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도시민들을 위한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로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과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농촌마을이 여름 휴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복잡한 도시와 뜨거운 더위를 피해 농촌마을의 자연환경과 문화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휴양을 즐기는 여름휴가객의 방문에 맞춰 농촌관광시설물 사업자에 서비스안전교육을 하고, 소방ㆍ안전위생 자체점검과 마을 클린운동 등을 통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농촌체험하기

안동시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등 다양한 농촌관광시설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체험마을에서는 계절별ㆍ주제별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객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산 가송마을의 시원한 계곡 래프팅과 와룡 산매골마을의 미꾸라지 잡기, 두부ㆍ칼국수 만들기, 일직 몽실마을의 시골길 트랙터 탐방, 안동찜닭 체험과 엄마 까투리 작가 권정생 문학관 탐방, 길안 천지갑산마을과 임하 안동포 길쌈마을의 자전거타기, 길안천 물놀이, 안동백조마을의 여름과일을 이용한 피자, 잼 만들기 등이 있다.

◆테마별 체험마을

또 암산마을, 사군자, 미술체험 등의 저우리마을, 우리 밀 제빵체험의 온혜농부들, 학가산 사과로 유명한 달사과마을 등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들이 있어 도시민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