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수 놓을 유성 “예천서 관찰하세요”

13일 새벽 3시경 극대기…천문우주센터서 관측 별자리판 만들기도 진행

2017.08.10

예천천문우주센터가 12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를 맞아 마련하는 ‘2017 여름밤 관측행사’를 별똥별이 떨어지는 늦은 밤에 진행한다.

유성(별똥별)이란, 우주공간의 자그마한 알갱이들이 중력에 이끌려 아주 빠른 속도로 지구로 떨어질 때 대기권과의 마찰로 인해 순간적으로 밝게 타올랐다가 사라지는 현상인데, 유성우는 이러한 유성이 비처럼 내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표적 유성우로는 사분의자리 유성우, 사자자리 유성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 등이 유명하다.

그 중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여름철에 나타나는데, 오는 13일 새벽3시경이 극대기로 예보돼 있다.

최적의 관측조건이라면 한 시간동안 약 90개 가량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지만, 당일은 달이 밝게 떠있어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적은 수의 유성만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야관측행사는 12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유성우 강연, 별자리판 만들기, 여름철 밤하늘 관측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전화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내용은 전화문의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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