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리특보 임용

발행일 2017-08-22 20:23:2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22일 김관용 도지사의 사회경제일자리특별보좌관에 박진우(61) 전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임용했다.

박 신임 특보의 직급은 2급으로 김 지사의 정책결정을 보좌할 첫 전문임기제 공무원이다.

박 특보는 새 정부의 국정 핵심인 사회ㆍ경제ㆍ일자리 정책결정분야에서 김 지사를 보좌, 중앙부처,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대외적인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또 일자리 관련 국비예산 확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특보는 경주 출신으로 DJ 정부 시절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제2건국추진위원회 경북도 상임위원, 아시아신용협종조합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국대 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나온 박 특보는 경북도 사회복지협의회장,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등을 지냈다.

경북도는 “경북도와 중앙 간의 당면한 사회ㆍ경제ㆍ일자리분야 국책사업과 도정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내외 가교역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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