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22일 김관용 도지사의 사회경제일자리특별보좌관에 박진우(61) 전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임용했다.
박 신임 특보의 직급은 2급으로 김 지사의 정책결정을 보좌할 첫 전문임기제 공무원이다.
박 특보는 새 정부의 국정 핵심인 사회ㆍ경제ㆍ일자리 정책결정분야에서 김 지사를 보좌, 중앙부처,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대외적인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또 일자리 관련 국비예산 확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특보는 경주 출신으로 DJ 정부 시절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제2건국추진위원회 경북도 상임위원, 아시아신용협종조합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는 “경북도와 중앙 간의 당면한 사회ㆍ경제ㆍ일자리분야 국책사업과 도정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내외 가교역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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